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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면접관의 등장, 면접 분위기 달라져 [2022채용트렌드-⑯ MZ세대 면접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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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취업지원센터 작성일22-06-08 17:37 조회17,30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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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취업시장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이들은 단연 MZ세대이다. 그들을 빼놓고서는 취업시장을 논할 수 없을 정도로 MZ세대가 가지는 영향력은 지대하다.

MZ세대가 포함하는 연령대(80년대 ~ 2000년대생)가 넓어 이러한 분류에 대해 거부감을 갖는 이들도 있지만, 주목받고 있는 키워드임은 부정할 수 없다.

기업들은 왜 MZ세대에 주목하는 것일까? MZ세대가 20~30대에 접어들며 사회의 허리 역할을 맡게 됨에 따라 자연스러운 추세이긴 하다. 자연스러운 흐름을 다소 호들갑스럽게 바라보는 경향이 없잖이 있지만, 그 호들갑이 사회를 변화하고 있으니 눈여겨볼만 하다.


취업시장에서의 MZ세대의 영향력은 구직자로서의 영역에만 머물러 있지 않다. 채용 결정과정에도 MZ세대의 입김이 닿기 시작했다.

트렌드에 민감한 유통업계에서 이러한 경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롯데백화점은 MZ세대 면접관을 등장시켜 화제를 일으켰다. 지금까지 면접관이라고 하면 4~50대 기업의 중역들의 이미지가 강했다.

이전에는 부하직원을 뽑았다면, 이제는 동료직원을 뽑는 것이다. 중간관리자들이 부하직원을 뽑는 것이 아니라, 실무자들이 현업에서 함께하고 싶은 인재를 뽑는 것이다.

CJ도 MZ세대 면접관을 내세우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입사 4~7년차 직원이 1차 면접에 참여하며, CJ대한통운과 CJ E&M도 MZ세대 직원을 면접과정에 참여시키고 있다.

구직자들의 입장에서도 MZ세대 면접관은 반가운 존재이다. 인크루트의 조사에 따르면 조사대상자 1021명 중 71.9%가 MZ세대 면접관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이유로는 중복 응답으로 '세대별 의견의 반영으로 공정한 채용이 가능'하다는 것(81.1%)과 '팀원간 유대와 조직력의 강화'(45.1%)가 꼽혔다.

반면, MZ세대 면접관을 부정적으로 생각한 이유로는(복수응답 가능) '경력이나 경험 부족으로 인해 평가 기준이 모호해질 것 같아서(43.2%)'를 가장 많이 꼽았다. 'MZ세대 면접관 면접을 위한 연습을 따로 해야 할 것 같아서'(30.9%)도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채용과정과 조직문화 또한 유연해지고 있다.

사람인의 조사에 따르면 조사대상 기업 447개 사 중 84.1%가 조직문화의 유연화에 동의하였다. 구성원의 의식변화에 따라가기 위해서임이 가장 큰 요인이었다.

조직문화의 유연화를 위한 노력 방안으로는 복장자율화, 직원 소통 행사 진행, 근무시간 자율 선택 등이 꼽혔다.

티몬은 직원들의 급여를 ‘게이미피케이션 레벨 제도’에 따라 지급할 계획임을 밝혔다. 직원 개개인의 성과에 따라 급여 구간별 경험치가 쌓이고, 레벨이 오르면 다음 달 월급이 바로 인상되는 형식이다. 

LG 유플러스는 임원들이  MZ세대 신입사원들에게 MZ세대 트렌드를 배우는 '리버스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평균 나이 25세의 신입사원들이 멘토로서 유플러스의 임원들에게 가르침을 주는 것이다.

유통업계 인사 관계자는 "조직문화에서 젊은 사원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구조가 필수적”이라며 “각 기업이 2030을 주축으로 젊은 감각에 맞게 조직문화 혁신에 나서는 것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어서 이런 흐름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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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뉴스앤잡(http://www.newsnjo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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